”여성들이 투표권이 없는 것처럼 취급받고 있다”
2020년 한 번의 무산을 겪고 쟁취해낸 값진 승리.
”그렇다면 대체 한국의 남성은 왜 그러는가?”
여성의 신체결정권은 추상적인 개념이 아니다. 실제 여성의 생명을 구하는 일이다.
한국국제협력단(KOICA) 주관 ‘제14회 대한민국 해외봉사상’ 코이카 이사장 김수현, 박진무, KCOC 회장 표창 김인권, 조덕림
프랑스에서는 여성이 '남성처럼' 입으려면 허가가 필요하다는 법이 2013년까지 존재했다. 사문화된 법이라고 해도, 실로 충격적인 일이다.
4년 만에 처음으로 LGBTQ를 받아들인다는 비율이 ‘빠르게, 크게 떨어졌다’
<매드 맥스: 분노의 도로> 시사회장에서 주인공 샤를리즈 테론은 많은 질문을 받았다. 그 중 주목할 만한 질문은 "어떻게 그런 분노 연기가 가능했느냐?"는 것이었다. 생략 됐지만 이 질문 앞에는 "여성의 몸으로"라는 뉘앙스가 있었다. 샤를리즈 테론은 "놀랐지. 여성들도 분노를 가지고 있다"고 재치있게 받아쳤다. 여성 연기자들도 '당연히' 남성과 같은 분노 연기를 펼칠 수 있다는 뉘앙스가 깔려 있다. 이제 '여성의 몸으로 그런 것도 가능한가'라는 질문 자체를 폐기할 때가 왔다. 나아가 '여전사'라는 말도 사라져야 하겠다.